회사에 SaaS Portal을 개발을 진행한 지 반년이 막 넘어갈 때쯤 일 것이다. 기획과 개발 초기에는 프로젝트 규모가 굉장히 작았기 때문에 순수 Spring Data JPA만을 활용하여 데이터 CRUD 메서드 쿼리를 활용했는데, 규모가 커지면서 테이블 스키마도 복잡해지고, 조회 쿼리가 점점 복잡해지면서 JPA @Query Annotation을 이용하여 JPQL을 사용하는 일이 많아지고 직접 쿼리를 작성하는 일이 많아졌는데, 그러다 보니 스키마가 약간 변경이 될 때마다 수정해야 하는 쿼리들과 로직들이 많아지고 쿼리를 '직접' 쓰다 보니 수정점을 찾기가 힘들어지고 결국엔 수정점을 놓쳐 에러를 많이 내곤 했었다. 그래서 나는 '객체지향 쿼리 언어'인 Querydsl을 도입하게 되었다. 도입에 타당한 근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