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틀렸을 수도 있지 아래 사진은 왓챠의 동료상?이라고 한다. 오늘도 각종 기업의 채용공고들을 살펴보다가 왓챠의 동료상을 보게 되었는데 이 문구가 제일 눈에 띄었다. 내가 틀렸을 수도 있지 타이틀과 내용을 살펴보니 내 가치관? 과 굉장히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그러면 내가 엊그제 들었던 생각은 뭐지? 하는 궁금증이 들었다. 나는 엊그제 면접 후기를 작성하면서 든 생각들을 정리했는데 이렇게 말했다. "나는 틀린게 아니다"라고, 물론 이때의 생각은 아직 유효하다. 그래서 곰곰이 생각해 보니 결론이 낫다. 내가 말한 "나는 틀린 게 아니다"는 내가 개발자라는 직업을 가지면서 업무하고 공부하고 노력했던 그 시간들이 틀린 게 아니고, 잘못된 게 아니다 라는걸 뜻한 거였고. 그 시간들 안에서 내가 이야..